이렇게 일하고 있습니다.
1. 티켓: 에픽, 스토리, 태스크
Product Team이 풀어야 할 크고 작은 모든 문제들은 “티켓”으로 정의됩니다.
티켓은 에픽, 스토리, 태스크 세 가지 타입으로 분류됩니다.
에픽은 제품팀이 풀어야 할 분기 단위의 주요한 문제입니다. 여러개의 스토리로 구성됩니다.스토리는 에픽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 혹은 유저 스토리입니다. 여러개의 태스크로 구성됩니다.태스크는 스토리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작업들입니다.
팀 전체가 논의하여 풀어야 할 문제와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그 이후 각자가 에픽/스토리를 달성하기 위한 태스크를 정의하고 실행합니다.
서로 다른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이 효율적인 팀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각자의 업무들을 하나의 공통적인 목표로 묶어내기 위해 풀어야 할 문제들을 에픽, 스토리, 태스크로 계층화합니다.
2. 스프린트
2주의 스프린트 단위로 태스크를 할당하고 해결합니다. 스프린트가 시작될 때 PO를 중심으로 팀 전체가 논의하여 우선순위를 정의하면, 이에 맞게 각자 2주동안 수행할 태스크를 정합니다. 스프린트가 끝나면 태스크를 수행함에 있어서 발생했던 이슈들을 회고하고, 해결책을 논의합니다.
시장 상황과 고객의 요구사항, 그리고 사업 계획은 항상 변하기 마련입니다. 이에 따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도 항상 변화합니다. 이러한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처하고, 항상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프린트 단위로 업무 계획을 세우고 그 결과를 회고합니다.
3. 로깅
Product Team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로깅에 진심이라는 점입니다. 나중에 기억해둬야 할 논의 내용이 있다면 노션에 로깅하고, 관련 키워드와 관련 태스크를 태그합니다. 로깅된 내용은 모두가 확인하도록 슬랙에 자동으로 업로드됩니다.
과거에 결정했던 내용이나, 과거에 공부했던 내용들은 항상 미래의 결정에 영향을 줍니다. 과거의 나로부터 배우기 위해 최대한 많은 것을 로깅합니다.
사실 이러한 업무 문화도 계속 변화하고, 개선되고 있습니다. 더 효율적으로, 더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시도해보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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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D.